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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61km 강속구 김서현…팬투표 역대 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3 20:03:00

[앵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nbsp;어떤 선수들이 나설까요? 팬 투표 1위는&nbsp;시속 161km의 강속구를 던지는&nbsp;한화의 '괴물투수' 김서현이&nbsp;차지했는데요. 역대 최다 득표 기록입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178만 6천 표로&nbsp;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nbsp;한화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 5월 KIA 전에선&nbsp;지난 시즌 MVP 김도영을 상대로&nbsp;시속 161km의 강속구를 뿌렸습니다. 여기다 낙차 큰 변화구로&nbsp;타이밍을 빼앗으며&nbsp;벌써 18세이브를 챙긴&nbsp;말 그대로 한화의 철벽입니다. [중계음] "경기 끝! 김서현이 한 점을 지켜내면서 한화가 3연승을 달립니다." 프로 3년 차에&nbsp;생애 첫 올스타로 뽑혔는데&nbsp;2022년 KIA 양현종이 세웠던&nbsp;역대 최다 득표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KIA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nbsp;'나눔 팀' 베스트 12에는&nbsp;선발투수 폰세를 비롯해&nbsp;박상원, 김서현, 플로리얼 등&nbsp;한화에서만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nbsp;'드림팀' 베스트 12로는&nbsp;삼성 원태인을 비롯해 롯데 윤동희,&nbsp;SSG 최정 등이 선발됐습니다. 올스타를&nbsp;가장 많이 배출한 팀은 롯데로&nbsp;무려 6명이 뽑혔습니다.&nbsp;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는&nbsp;통산 15번째 올스타 선정을 확정했고,&nbsp;고졸 신인 배찬승은&nbsp;선수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nbsp;팬 투표 결과를 뒤집고&nbsp;베스트 12에 선정됐습니다. 양팀 감독은&nbsp;13명씩 모두 26명의 추천 선수를 선정해&nbsp;조만간 추가 발표합니다. 올스타전은 다음 달 12일&nbsp;새 구장인&nbsp;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집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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