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페어링'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종영을 단 2회 앞두고 펼쳐진 '홈데이트' 예고는 출연자 간 복잡하게 얽힌 감정선을 한껏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입주자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통해 각자의 호감도를 다시금 확인했다. 특히 '지제연 커플'로 불리는 지민과 제연은 오랜만에 재회한 데이트에서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며, 출연자 화제성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알파걸 변호사' 지민과 '로맨틱 엘리트남' 제연의 케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최종 선택의 유력한 주자로 떠올랐다.
ⓒ채널A '하트페어링'
14회 방송 이후 '하트페어링'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차트에서 6월 2주 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3위를 기록했고,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1위를 지켰다. 검색반응 역시 TV-OTT 비드라마 부문 2위에 오르며, 종영을 앞두고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는 15회에서는 마지막 '홈데이트'가 진행된다. 채은을 사이에 둔 상윤과 찬형의 신경전은 새 러브라인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예고편 속 상윤과 찬형은 각각 채은에게 다가서는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고, 채은이 누구의 손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제연, 지원, 채은은 각자 파트너와의 1박 2일 홈데이트에 돌입하며 더욱 진솔한 시간을 갖는다. "잠 안 자게", "오래 봤으면 좋겠다", "이래서 결혼하나 봐" 등의 멘트는 그간 억눌러온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낼 것을 예고하며, 결정의 순간이 임박했음을 암시한다.
한편, 상윤은 제연과 밤늦은 대화를 나누고, 수아는 지민을 따로 불러 진심을 전하려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각자의 선택을 앞둔 '페어링하우스'는 혼돈과 설렘이 공존하는 마지막 전야제를 맞이한다.
최종 선택을 향한 여정의 분수령이 될 '하트페어링' 15회는 오는 20일(금)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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