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23·포항시청)이 17일(한국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1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아르슬론베크 토지예프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그는 2023년 도하(카타르), 2024년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대회에 이어 3연속 세계선수권 3위에 입상했다. 작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개인전과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