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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곡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올데이 프로젝트. 더블랙레이블 제공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는 23일 정식 데뷔하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에 앞서 '페이머스'(FAMOUS) 뮤직비디오를 16일 선공개했다.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로 이루어진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최초로 공개한 곡 '페이머스'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헤비한 신시사이저 베이스와 기타 리프가 만들어내는 댄서블한 비트 위에 다채로운 플로우의 랩과 멜로디 라인으로 타이트한 속도감을 만드는 이 곡은 '유명하지 않지만 이미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가사로 다섯 멤버가 지닌 각자의 배경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인답지 않은 다섯 멤버의 아우라와 화려한 영상미가 두드러진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6시간 만에 조회수 250만 회를 달성했다.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1위 두 부문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과 브라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서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두 번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신에서 보기 드문 혼성 그룹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이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조카인 애니(문서윤), 모델이자 무용가인 타잔(이채원), 안무가이자 댄서인 베일리,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자 '쇼미더머니'에도 출연했던 조우찬, 아일릿(ILLIT) 데뷔 직전에 팀을 탈퇴한 '알유넥스트?' 참가자 영서로 구성돼 있다.

'페이머스' 뮤직비디오 공개로 화제를 뿌린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와 타이틀곡 '위키드'(WICKED)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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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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