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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천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이단평행봉 한국 선수 경기 모습. 사진┃대한체조협회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체조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선전했다.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천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이단평행봉에 출전한 이윤서와 박나영은 각각 6위(13.100점), 7위(12.566점)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안정적이고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아 향후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도마 우승은 중국의 장이한이 13.65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트남의 응우옌 티 꾸인 뉴가 13.583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인도의 나약 프라나티가 13.46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체조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는 도마 첫 번째 시기에서 12.433점을 받았으나, 두 번째 시기를 수행하지 않아 최종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여자 시니어 평균대와 마루운동 결승, 주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이어질 예정이며, 한국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STN뉴스=이상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