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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제이홉, 솔로 콘서트로 53만 관객 동원…진·정국 지원사격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5 08: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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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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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JTBC/20250615081947449kbbk.jpg" data-org-width="560" dmcf-mid="HI8Tfb6F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JTBC/20250615081947449kbb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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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팬덤명)는 나를 움직이게 한다” 
           <br>
           <br>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13~14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을 개최하고 솔로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제이홉은 올 라이브 밴드 편곡에 맞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을 통해 이틀간 5만 4000여 관객들과 호흡했다. 
           <br>
           <br>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시작돼 의미를 더했다. 제이홉은 “파이널 공연을 이렇게 의미 있는 날인 6월 13일에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월드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미치도록 놀아보자. 이번 공연 야심차게 준비했다. 그리고 앞으로 보여드릴 게 굉장히 많다. 여러분은 앞으로도 계속 저와 함께하고 싶을 거다”라고 외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br>
           <br>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와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 1(HOPE ON THE STREET VOL.1)'의 수록곡들로 이어지는 무대는 제이홉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었다. 13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무대 또한 최초 공개돼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제이홉의 대담하고 섹시한 춤선, 댄서와의 페어 안무가 돋보였다. 그는“이 곡은 거창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저의 섹시함을 볼 수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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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980aee81e4dfbf1ec944f66a84afd7892691f78a853c44c1772170d1e776f5" dmcf-pid="FfX6ODhL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JTBC/20250615081948872hkia.jpg" data-org-width="560" dmcf-mid="XyGiWlHEE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JTBC/20250615081948872hki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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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콘서트에는 역대급 게스트들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이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진은 솔로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를 가창했고, 제이홉과 정국은 '세븐(Seven) (feat. Latto)'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제이홉과 각각 '봄날'(진), 'i wonder... (with Jung Kook of BTS)'(정국)를 열창했다. 특히 세 멤버가 꾸민 'Jamais Vu'는 지난 2020년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공개돼 큰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RM, 슈가, 지민, 뷔가 공연장을 찾는 등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제이홉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br>
           <br> 둘째 날에는 크러쉬가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2022년 발매된 두 사람의 협업곡 '러시 아워(Rush Hour) (Feat. j-hope of BTS)'를 함께 가창했다. 또한 제이홉의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feat. Miguel) (FNZ Remix)' 무대를 같이 꾸미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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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c729abaaea0f62bec498cb627b989af9d69ca627edc48fa84f1fcd6088ed1f" dmcf-pid="0nqgXy1m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JTBC/20250615081950226jyeb.jpg" data-org-width="560" dmcf-mid="ZBHnYSXD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JTBC/20250615081950226jye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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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홉은 “매 무대마다 마지막인 것처럼 공연을 했는데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다. 저는 이 몸이 닳는 데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랩하고 노래하겠다. 왜냐면 제가 무대를 너무 좋아한다. 여러 의미로 여러분과 저희는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아미의 힘은 대단하고 저를 움직이게 한다. 누군가에는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 4개월 동안 너무 좋은 기운 받았다”라고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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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시작된 공연은 고양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끝을 맺었다.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쳤으며 누적 관객 52만 9000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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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1@hll.kr 
           <br>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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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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